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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by starbook부록 2024. 1. 24.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책의 저자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책 속의 구절을 담아봅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

 

인간이 격는 심리적 고통 대부분은 자발적인 것이며 스스로 초래한 고통입니다. p116

 

물건이나 재산은 쓰이는 것이지 쌓아두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p83

 

우리는 해변에 쓸려운 자갈과 같다네. 처음엔 거칠고 들쭉날쭉하지. 그런데 삶의 파도가 쉼 없이 밀려온다네. 우리가 그곳에 머물며 다른 자갈들 사이에서 거칠게 밀치고 비비다 보면, 날카로운 모서리가 서서히 그러나 확실히 닳게 된다네. 결국 둥글고 매끄러워지지. 그러면 빛을 반사하면 반짝이게 될 걸세. p71

 

이성적인 마음은 하인이다. 반면에 직관적인 마음은 신성한 선물이다. 우리가 창조한 사회는 아인을 섬기느라 선물을 잊어버렸다. p67

 

인간의 가치와 재주는 높은 지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지요. 우리 머릿속에 한계가 없는 지성이 존재하며, 우리는 거기 더 깊이 의지할수록 더욱 온전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제 안에 있는 현명한 목소리, 저를 이곳까지 올게 한 목소리는 새겨들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난생처음으로 세상과 제 생각이 일치했습니다. 인생에서 정장 중요한 건 따로 있었지요. 현재 하는 일에 온전히 집중하기. 진실을 말하기. 서로 돕기. 쉼 없이 떠오르는 생각보다 침묵을 신뢰하기. 마침 내 집에 돌아온 것 같았습니다. 62

 

중간에 그만두고 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꿋꿋이 버틸 만한 가치가 있지요. 호흡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건 개개인의 삶에서 별로 돋보이지 않은 몸짓일지라도, '인류의 집단적 알아차림'이라는 진화 전 측면에선 꼭 필요하고도 귀중한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p28